2009년 농림산업 예산위원회 개최
2009년 농림산업 예산위원회 개최
  • 동두천/김명호기자
  • 승인 2009.03.0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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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오세창 시장·심의위원등 30명 참석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위원장 오세창시장, 농업관련 기관대표, 심의위원 20명, 관련공무원 10명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농림사업 시행 계획 및 2010년도 농림사업 신청 예산을 위해 ‘2009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농촌의 어려움에 대해 안정적인 생산기반구축과 소득증대를 위한 경쟁력 강화를 통해 활력 및 발전을 시키고자 마련됐는데, 이날 심의회에서는 신규위원으로 위촉된 농촌지도자연합회장등 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2009년도 농림사업 및 2010년도 농림사업 신청예산 설명회를 갖었다.

이날 심의된 자료는 지난 1월부터 농업인 및 단체를 통해 신청받은 사업에 대해 사업규모의 조정등을 통해 대상사업을 확정하고자 실시했다.

농림사업 설명 후 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2010년도 신청 예산인 창업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친환경비료사업, 조사료 생상기반 확충사업, 브랜드육타운조성사업,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등 15개사업 124억3천만원을 경기도에 신청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의결했다.

또한 2009년도 농림사업에 대해서도 사업별로 토의를 통해, 19개사업에 대해 사업비 23억5백만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경쟁력을 갖춘 특성화된 작목을 재배하고 친환경 농업과 맞춤형 농업 실현을 위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농정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농업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시적인 결실을 하나하나 거두어 가는 한해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