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학배구, 12월 챌린지 국제 배드민턴
지난 6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은 오는 8월 체육관이 준공되면 9월에 전국 남녀 대학배구선수권대회를 유치해 첫 전국대회를 개최한다는 것. 전국 16대 대학이 참여, 7일간 열전을 벌일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화순을 알리고 화순의 대외이미지를 크게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어 11월 하순엔 2009 챌린지 국제 배드민턴 대회를 유치, 화순이 이용대 금메달 리스트를 배출한 배드민턴의 메카임을 세계 만방에 선포할 계획이다.
외국 8개국 1백여명의 선수단과 국가대표급 40여명, 국내실업 23개 팀이 모조리 참여할 국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나면 화순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은 이처럼 올해 국내·국제 대회를 연달아 개최, 대회 운영능력을 향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제49회 도민체전을 가장 훌륭한 대회로 치러 화순군민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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