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객토사업 1억여원 투입
울진군, 객토사업 1억여원 투입
  • 울진/정재우기자
  • 승인 2009.02.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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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들판 73ha 땅심 회복 추진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점질함량이 낮은 사질답, 누수답, 추락답 등 생산성이 낮은 논에 양질의 토양을 공급하여 보비·보수성을 개량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2009년도 객토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사업규모는 73ha 논에 총사업비 1억여 원으로 1ha당 1백5십만 원을 지원하며 어려운 농가의 사업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농가의 생산의욕 고취와 지력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까지 추진실적은 42ha로 계획대비(73ha) 58%이며 영농개시 전인 2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토양의 지력증진과 토양개량을 위해 객토사업 뿐 아니라 푸른들 가꾸기사업(호밀 파종) 518ha, 농산부산물 토양환원사업(볏짚 되돌려주기) 414ha 등 총 900여ha의 농지에 부산물 환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풍년농사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