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서울시북부기술교육원 현장점검 및 의견청취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서울시북부기술교육원 현장점검 및 의견청취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4.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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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학생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문제점 개선 약속
서울시북부기술교육원 현장방문.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북부기술교육원 현장방문.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채인묵 부위원장(금천1)은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지난 11일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을 사전 예고 없이 방문 현장을 둘러본 후 교직원과 학생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15일 밝혔다.

이날 불시 방문은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4개 기술교육원이 연간 216억원의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잇단 운영상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어, 현장 지도 점검과 의견 청취를 통해 운영상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사전에 방지하고 개선하고자 실시됐다.

시는 취약계층을 비롯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직업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동부·북부·남부·중부 4개의 기술교육원을 권역별로 설치·운영하고 있다.

채인묵 부위원장을 비롯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은 북부기술교육원의 업무보고 자리가 끝난 후 현장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통해 재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평소에 기술교육원에 할 수 없었던 불만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재학생들은 노후화된 안전마스크·프로젝터·TV모니터 등과 같은 실습기자재와 부족한 실습재료 등으로 인해 실습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고, 이어진 교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교육 수준을 높이기 위한 학생 정원수 조정, 약 65% 정도만 지급되고 있는 표준훈련비의 제한적 지급에 따른 예산 부족, 4개 기술교육원을 담당할 통합법인 설립이 건의사항으로 언급되었다.

채 부위원장은 재학생과 교직원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안전마스크 등 많은 예산이 소요되지 않는 실습기자재에 대해서는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구비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할 것이며, 학생 정원수 조정 및 통합법인 설립 등과 같은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늘 청취한 건의사항들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찾아 교직원과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더 나은 환경에서 걱정 없이 교육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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