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특사경, 불량 마스크 제조·유통 뿌리뽑는다
경기 특사경, 불량 마스크 제조·유통 뿌리뽑는다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03.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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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이 부정·불량 마스크를 제조·유통·판매하는 업체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선다.

11일 도에 따르면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로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조치로 오는 20일까지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소속 11개 수사센터 24개반 102명이 투입된다.

수사대상은 온라인 쇼핑몰과 마스크를 제조·수입·판매하는 도내 53개 허가업체 및 불특정 무허가 업체다.

특사경은 △KF인증을 받지 않은 마스크를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있는 마스크로 표시·판매하는 행위 △효능이나 성능을 거짓 또는 과장 광고하는 행위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의 무허가 제조(수입) 행위 △허가(신고)사항과 다르게 제조하는 행위 등을 집중 확인한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