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자사의 비타민 드링크 '아로골드 시리즈’의 새 광고모델로 배우 김향기를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영화 '신과 함께'에 이어 최근 개봉한 '증인' 등에서 열연을 펼친 김향기는 출연 작품의 누적 관객수가 5000만명을 넘어서면서 '최연소 오천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아로골드D플러스는 비타민B1·2·6·12 등 비타민B군과 비타민C 500mg, 비타민D 15㎍(600IU)이 들어 있는 비타민 음료다. 특히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D의 경우 1일 충분섭취량(10㎍, 400IU)의 150%가 함유돼 있다.

아로골드 시리즈는 지난 2016년 첫 출시 후 누적 판매량 5000만 병을 넘어섰으며 지난해에는 마그네슘을 함유한 아로골드Mg를 선보인 바 있다.

회사 측은 "누적 판매 5000만병을 돌파한 아로골드가 '오천만 배우' 김향기의 기운을 얻어 더욱 인기를 끌기를 바란다"며 "주 고객층인 40~50대는 물론 20~30대 젊은 세대들에게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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