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총 16개팀이 양대리그에 인터리그를 가미한 경기방식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 후 남,북부리그 우승자끼리 붙은 최종결승에서 16:8로 영덕군청이 포항시청을 누르고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리그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영덕군청 야구팀은 2000년 창단이후 1회, 3회대회 우승 후 몇번의 우승기회를 아쉽게 놓치는 등 항상 우승권에 있는 팀으로 기록되었으나, 올해는 다시 한번 야구 강군의 면모를 보여주자는 결의 아래 강수진 감독의 탁월한 지도능력과 이태호 회장의 물심양면의 지원으로 우승함으로써 그간의 아쉬움을 한번에 날려버렸다.
또한 지난 11월 16일 공무원리그의 바쁜 일정속에서도 영덕,울진 등 사회 직장인팀 6개팀이 참여한 영덕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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