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26일 최종 리허설을 진행한다.
회담장소인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 일대에서 진행되는 리허설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문 대통령의 공식수행원이 모두 참석한다.
준비위는 회담 전 마지막 리허설인 만큼 예정된 전 행사 사항을 일일이 체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준비위는 24일과 25일 각각 리허설을 진행했다.
24일에는 준비위 분과장 위주로 준비상황을 살폈고, 25일에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선발대와 함께 합동 리허설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