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국토 엑스포’ 개최
‘디지털 국토 엑스포’ 개최
  • 김미소 기자
  • 승인 2008.10.05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간정보산업 일자리 20만개 창출
국가 공간정보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한 박람회가 열린다.

정부는 이 같은 공간정보산업을 통해 앞으로 2012년까지 2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미래 국가 지리정보시스템(GIS)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유비쿼터스 공간정보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디지털 국토 엑스포(NSDI KOREA 2008)’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공사, 대한지적공사, 대한측량협회, 국토연구원, 지능형국토정보기술사업단 등 5개 기관이 주관해 열리며, 그동안 각 부처별로 분리 운영돼 온 GIS, 지적, 측량, U-시티 등 분야가 국토부 출범을 계기로 통합해 개최하게 됐다.

‘즐기세요 디지털 미래국토, 누리세요 디지털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민간관, 공공관, 특별관 등 전시관이 구성되며, 공간정보활용 우수사례 및 혁신 아이디어 발굴대회, 국가 공간정보 기술연구부문 국제 컨퍼런스, 국내 및 국제 세미나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국토부는 2006년부터 지능형 국토정보화 기반 확립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 위치정보의 첨단화,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 2012년까지 국가 공간정보산업을 적극 육성해 현재 1조7000억 원 규모인 시장을 11조 원으로 확대하고 20만개의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