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가 일본 의류브랜드 몽키타임(Monkey Time)과 협업한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몽키타임과의 협업은 지난 2016년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스웨트 셔츠·후드·팬츠로 구성됐으며, 팀버랜드의 장인정신과 몽키타임의 스트리트 감성이 녹아있는 게 특징이다. 브랜드 개성을 잘 유지하면서 일본 스트리트 스타일을 구현해낸 것.
먼저 스웨트셔츠는 오버사이즈로 디자인했다. 뒷면에는 팀버랜드 트리로고를 비대칭으로 프린트했다. 또한 곳곳에 팀버랜드 대표상품 '옐로부츠'를 새겨 브랜드 상징성을 강조했다. 팬츠에는 팀버랜드 영문 로고를 적용했다. 검정, 회색 두 색상으로 출시돼 다양한 제품과 코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후드 형태도 출시해 다양한 스타일을 완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제품은 다음달 2일 팀버랜드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와 제2롯데월드몰 두 개의 매장, 팀버랜드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제품 사이즈는 모두 남녀공용으로 S부터 XL사이즈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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