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고사 위기 면세점, 바라만 볼 것인가 국내 면세업계는 코로나19로 1년 넘게 굳게 닫힌 하늘길에 눌려 고사 직전에 놓여 있다. 공항 여객 수가 90%가량 줄면서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전까지 10년간 세계 1위라는 명성이 무색할 만큼 국내 면세업계는 사실상 초토화됐다.한국면세점협회가 집계한 지난해 국내 면세점 매출은 15조5051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감소했다. 2009년 이후 첫 역신장이다. 국내 주요 면세업체들의 매출은 반토막났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정부가 면세업계의 생존을 위해 공함임대료를 최고 75% 감면하고 6개월 이상 장기 재 기자수첩 | 김소희 기자 | 2021-04-29 12:3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