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원, 문화대학 수강생 모집
강동문화원, 문화대학 수강생 모집
  • 김두평기자
  • 승인 2008.08.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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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8일까지 선착순 60명
서울시 강동문화원 문화대학이 2기 문화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 문학에서 가곡, 국악, 사회문화까지 폭넓은 분야를 다루었던 1기 문화대학과는 다르게 이번 2기 문화대학은 순수예술장르를 좀더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오는 9월24일 개강식에 ‘그림사랑’에 대한 이원달 문화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소설가 김홍신의 ‘문화 이야기’,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서희태 씨와 성악가 고진영 씨의 ‘음악감상’, 국립현대미술관 기혜경 학예연구사의 ‘권력과 영광의 예술’등이 마련된다.

지난 1기 강좌에도 참여한 바 있는 음악칼럼니스트 김갑수 씨와 인간문화재 신영희 명창은 2기에도 각각 세계음악과 우리 고유음악 등 음악감상 수준의 영역을 넓혀줄 예정이다.

2기에도 신영희 씨와 서희태 씨의 강의를 공개강좌로 마련해 많은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좌는 구민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11월26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2시) 총 12회로 이뤄지며, 오는 9월18일까지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10만원(교재비 포함,문화원 회원 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