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투혼' 진갑용 '부상정도 안 심해'
'부상투혼' 진갑용 '부상정도 안 심해'
  • 신아일보
  • 승인 2008.08.18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야구대표팀의 주전포수 진갑용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갑용(34, 삼성)은 18일 5차전 대만과의 경기 도중 1회초 공격에서 유격수 앞 땅볼을 때리고 1루로 달리다가 오른 다리에 통증을 호소, 곧바로 강민호와 교체됐다.


대표팀의 주장 겸 주전 포수로 활약 중인 진갑용은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투수 마운드를 뛰어난 리드로 잘 이끌어 나가며 든든한 안방마님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팀 연승행진의 숨은 공신 진갑용의 부상 상태는 심각하지 않다는 것이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의 설명이다.


KBO 관계자는 "진갑용이 오른쪽 대퇴부에 통증을 느끼고 있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니고, 경과를 조금 지켜볼 것이다.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