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60년 기념사업 부산시 추진위원회 발족
건국60년 기념사업 부산시 추진위원회 발족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08.08.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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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업 발굴·추진 방안 논의
11일 오후 4시 부산시청 동백홀에서 보훈계·학계·언론계·상공계 등 부산시의 민간분야 각계각층 주요인사 43명을 위원으로 대한민국 건국 60년 기념사업 부산광역시 추진위원회가 발족 된다.

이번에 설치되는 위원회는 대한민국 건국 60년을 범시민적으로 경축하기 위한 여러 가지 기념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과 부산의 발전된 미래를 위한 시민화합을 도모하는 구심체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 발족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는 허남식 시장은 축사를 통해 건국 60년 대한민국과 부산의 자랑스러운 근·현대사를 모든 시민들과 함께 경축하고 2008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기 위한 위원들의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통해 신임 위원장을 선출하고 오는 14일 개최되는 ‘제63주년 광복절 및 대한민국 건국 60년 기념 전야 음악제’를 시작으로, 건국60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과 부산의 근·현대사를 재조명하는 한편, 시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추진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한다.

한편, 정부의 건국6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지난 5월 22일 총리실 산하에 관계 장관과 민간대표 82명으로 구성된 바 있으며 서울·인천 등 각급 지방자치단체 단위의 위원회도 전국적으로 설치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