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사박물관 ‘박물관 놀이터’ 운영
부평역사박물관 ‘박물관 놀이터’ 운영
  • 백칠성기자
  • 승인 2008.08.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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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22일…참가자 12일부터 인터넷 접수
인천시 부평역사박물관(관장 이범호)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의 효과적 전달을 위한 사회교육 프로그램 ‘박물관 놀이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12일부터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부평역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회교육 프로그램 ‘박물관 놀이터’를 저학년(주제 : 선사시대로 떠나는 타임캡슐, 모집인원·30명)과 고학년(주제 : 소중한 우리 문화재 친해지기, 모집인원·30명)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번 하계 ‘박물관 놀이터’ 프로그램은 각각의 그룹별로 선정된 교육 주제를 바탕으로 실내강의와 체험 및 답사로 구성하여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 참여자 스스로가 생각하고 자신의 의견을 함께 토론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저학년 프로그램과 우리나라 국보와 보물을 교육 소재로 우리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과 공공장소 에티켓(etiquette)까지 교육하는 고학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부평역사박물관의 대표적 어린이 사회교육 프로그램인 ‘박물관 놀이터’의 특징을 살펴보면, 1일 단기성에 그치는 타 박물관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4일 동안 특정 주체를 높고 매일 매일 새로운 부제를 설정하여 교육을 진행하는 것과, 특히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구분하여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하여 쉽게 교육에 흥미를 느끼고 동화되어 교육의 효과가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