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과 함께하는 사랑콘서트’
‘여행객과 함께하는 사랑콘서트’
  • 화성/강송수기자
  • 승인 2008.08.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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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7일까지 서해고속도로 화성휴게소서 펼쳐
경기도 화성시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서해고속도로 화성휴게소 하행선에서 여행객을 위한 음악콘서트를 열고 있어 지루한 고속도로를 달리는 여행객들에게 시원한 청량제가 되고 있다.

‘여행객과 함께하는 사랑콘서트’로 이름 붙여진 음악 콘서트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문화원이 주관하며 대보유통(주)화성휴게소에서 후원하는 것으로 모처럼 여름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음악의 선율을 선사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전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올 해는 재브보컬 팀인 ‘보옥’, B-boy 팀인 ‘생동감 크루’, 안데스 음악 공연팀인 ‘차니라띠노’, 발리댄스 팀인 ‘탑발리댄스’, 7080 하드락 밴드인 ‘웬즈데이’, 일렉바이올린 ‘류미’, 7080통기타 ‘아메바(아름다운 멜로디를 바라는 사람들)’가 출연해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무대를 꾸민다.

한편, 고속도로 휴게소 이벤트는 지난해 최영근 시장이 한국도로공사 화성지사 발안영업소에서 일일 요금 징수원 및 영업소장 체험행사를 가진 뒤 공사측과 협의해 운전자들이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피로감도 덜어주고 시의 이미지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