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시장 박종기)는 지난 18일 철암복지회관에서 풍수해보험이 지난 4월부터 전국 일원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보험의 조기정착과 가입률 제고를 위해 보험안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아번 풍수해보험 주민설명회는 여름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잦은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상철암(침수위험지구), 피네골(낙석위험지역) 등 생활이 어려운 철암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험안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에 따라 태백관광공사에서(시장 엄준섭)는 ‘풍수해보험 가입 돕기 운동’의 일환으로 16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연간 8,000원의 보험료조차 부담을 느껴 가입을 꺼려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201세대(단독주택170, 공동주택31)에 대한 보험료를 대신 납부하고, 재해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에게 보험가입 증명서를 직접 전달 할 계획이다.

한편, 풍수해보험은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시 기존의 재난지원금 보다 많은 보험금이 지급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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