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강원테크노파크, 협약 체결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대수)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강원테크노파크(원장 박수복)와 소방 방재산업 특성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의 이번 협약은 국가 전략산업인 소방방재산업에 대한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체의 창업을 촉진하고 소방 방재 클러스터간 연계 체계 강화와 소방방재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실시됐다.
삼척시의 소방방재 특성화 사업은 강원남부권의 석회석산업을 대체하는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 방재산업체의 전문화 및 첨단화를 선도 할 수 있는 세계적인 방재산업 집적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6년 산업자원부로부터 지역혁신 기반구축 사업으로 소방방재산업을 지정받아 강원도와 강원대 삼척캠퍼스, 강원 테크노파크 공동으로 2007년 2월 국비 40억원을 투입해 (재)강원TP방재산업사업단을 출범시켜 방재도시로 업그레이드를 선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척시는 2009년 6월까지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출자하며, (재)강원 테그노파크는 방재산업 육성의 중추적 역할수행과 지역산업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방재 산업연구 지원센터 및 산업단지 건립과 방재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추진 및 자료수집 관리, 네트워크 구축, 기업유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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