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강력3팀(팀장 김형경 경위)에 따르면 2007년 7월 17일 미국에서 대마 13.6g을 150달러를 주고 구입, 비닐 팩으로 3겹 밀봉, 흰색 반창고에 감싸 향수를 진하게 뿌려 마약견이 냄새를 맡지 못하게 한 후, 성기 밑에 넣고 그 위에 팬티, 바지를 입어 보이지 않게 숨긴 다음 인천공항으로 13.6g을 밀반입하는 등 총 2회에 걸쳐 27.2g을 밀반입하여 하루 2-3회씩 곰방대에 넣어 수십 회에 걸쳐 흡연한 혐의다.
또한 같은 방법으로 지난 7월 초순경 미국에서 대마 13.6g을 숨겨, 일본을 경유 12일 김해공항으로 밀반입 하려다 공항 입국검사장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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