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시정 안내소 ‘행복쉼터’ 개소
안양, 시정 안내소 ‘행복쉼터’ 개소
  • 안양/최휘경기자
  • 승인 2008.07.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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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14일 시청 현관에 다기능 종합안내소인 ‘행복쉼터’를 개장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번에 개장된 행복쉼터에는 안양시에 관한 종합 안내를 전문인력 2명을 배치 상세하게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홍보물 걸이대, 기념품 전시대, 청사안내 터치스크린, 무인민원발급기, 인터넷 검색대 등 다양하게 설치했다.

특히 기념품 전시대에는 시와 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가든그로브시와 일본 고마끼시 등 해외 8개 도시에서 보내온 52점의 기념품과 우수중소기업 제품 100여점, 연고구단인 안양KT&G 농구단과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 스포츠용품 등을 비치했다.

김태영 홍보실장은 “그 동안 안양시청을 찾는 시민들이 로비에서 무미건조하게 앉았다가 가는 것을 보고 2년 전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만 시민들이 편안한 가운데 쉬었다 가는 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각계의 자문을 구해 지난 5월 착공하여 3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시민들에게 오픈하게 되었다.

시설이 다소 미흡한 점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시청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안락하고 편안한 가운데 잠시나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