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설 인프라 ‘업그레이드’
체육시설 인프라 ‘업그레이드’
  • 김진구기자
  • 승인 2008.07.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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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정림리 생활체육공원 준공
강원도 양구군은 14일 양구읍 정림리 생활체육공원에서 전창범 양구군수, 김태진 양구군의장, 기관단체장, 체육관계자, 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양구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0월 7억2천만원을 들여 양구읍 정림리 일대 14,772㎡규모에 인라인연습장 테니스장 4면 농구장 배구장 풋살경기장 족구장 등 대규모 생활체육공원을 준공했다.

특히 정림리 생활체육공원은 80여대의 차량이 한꺼번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시설과 야간에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명시설 등을 설치하고 있다.

또한, 정자각, 벤치 등 휴식시설과 자연친화적 조경사업등으로 체육과 연계한 가족단위의 여가 선영 조성사업을 마무리 했다.

군은 그동안 육상 2종 경기장인 종합운동장, 핸드볼경기를 할 수 있는 문화체육회관, FIFA공인 천연 및 인조잔디 축구전용경기장 5면, 하드코트인 초롱이 테니스장 12면과 양구중고 테니스장 8면, 역도전용경기장, 궁도장, 실내수영장, 야외풀장겸 수영장을 설치 각종전국 체육대회등을 유치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또한, 학교체육시설 지원사업 하나로 양구중, 고등학교와 양구초등학교에 우레탄 육상트랙과 인조구장을 설치하였으며, 면 단위 학교체육시설에도 육상트랙과 인조잔디구장을 설치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체력단련 및 호연지기에 앞장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군은 이번 정림리 생활체육공원 시설 확충으로 각 종목별 체육대회와 종합체육대회를 치룰 수 있는 체육시설 인프라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전지훈련팀 유치와 상급 체육대회 유치 등으로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따른 지역 경기활성화에 따른 주민 소득증대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기철 문화체육과장은 “양구를 방문하는 수학여행단등 관광객에게도 최대한 개방하여 선사유적관광, 군부대 체험관광, 안보체험관광, 천문대의 천체체험관광, 농촌체험 관광 뿐만 아니라 체육관광도 한몫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