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 잣나무 넓적잎벌 잡는다
해충 잣나무 넓적잎벌 잡는다
  • 포천/신원기기자
  • 승인 2008.07.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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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산북 금동2리 500ha 항공방제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잣나무 유해해충인 잣나무넓적잎벌을 방제하기 위해 오는 12일 포천시 신북면 금동2리 일대 500ha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잣나무넓적잎벌은 한국,일본에분포하며 잣나무림의 새순잎을 갈아먹으면서 잣나무에 붙어서 기생하는 해충으로 한번 잣나무넓적앞벌래가 번삭하면 일대 모든 잣나무의 피해가 3년에서 4년간 지속돼면서잣나무가 고사돼면서 말라죽어 잣 생산에도 막대한 손실을 발생 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청 산림녹지과는 사전 잣나무 보호를 위해 산림보호팀을 비롯해 산림청 헬기1대 및 산불진화차 1대가 투입돼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항공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저독성인 주론수화제를 사용해 인체에는 아무런 문제는 없지만 방제지역 인근 마을에 장독대와 가축 먹이통, 벌통 등을 덮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