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나라사랑 다짐대회’개최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다짐대회’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8.06.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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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식도 거행
부산지역 보훈단체들이 한마음으로 애국의 의지를 선포하는 2008 국가유공자 표창 및 나라사랑 다짐대회가 지난 27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에서 안중현 부산보훈청장, 허남식 부산시장 등 부산지역 기관 및 보훈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2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부산지방보훈청과 부산시가 후원하고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부산시지부를 비롯한 재부보훈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수호를 위하여 산화한 호국영령 및 참전유공자의 애국충정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과 참전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거행됐다.
이날 다짐대회는 모범 국가유공자 16명에 대한 부산시장 표창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모범이 되는 각 단체 회원 8명(상군3, 유족2, 미망인2, 무공1)에 대한 표창 전수식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중현 부산보훈청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위국헌신의 정신으로 이 나라를 지켜낸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번영이 가능했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지역 보훈단체들이 이러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훈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국가를 위한 애국심을 다짐하는 장을 만든다는 것은 매우 의미 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