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시절에는…음식시식회
6.25전쟁 시절에는…음식시식회
  • 신아일보
  • 승인 2008.06.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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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계양지부, 안보사진 전시회도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계양구지부(지부장 이용해)는 한국전쟁 58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계산동 그랜드마트 정문에서 전쟁당시 음식 재현 무료시식회와 호국안보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전후 세대인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전쟁의 참상과 민족사적 의미를 바로 알려줌으로써 안보의식 고취와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한편, 당시 어려웠던 생활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유와 평화, 근검절약 정신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행사였다.
특히, 이날은 6.25 전쟁당시 피난민들이 공포에 떨며 먹어야 했던 보리주먹밥, 보리개떡 쑥보리설기 등의 전쟁당시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행사장 한쪽에는 전쟁당시의 사진 및 인천상륙작전 등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모습이 담긴 다양한 사진도 전시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민족적 비애를 새삼 되새기게 했다.
백칠성기자
csbea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