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어패류 방류 행사
울진원전, 어패류 방류 행사
  • 신아일보
  • 승인 2008.05.3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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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 100여명 참석, 양식 넙치 시식회도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박현택)는 5월 29일 본부 내 배수구에서 김용수 울진군수, 장덕중.김완수 군의원, 오계석 죽변수협장 등 각급기관장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온배수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월성원전 종묘배양장에서 온배수로 양식한 참돔 치어 10만미, 넙치 치어 7만5천미 및 전복치패 3만5천미 등을 원전 주변 해역에 방류하였으며, 이어서 양식 넙치 시식회를 겸한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행사참석자들은 온배수로 양식한 넙치의 우수한 회맛에 이구동성으로 만족감을 표시하였고, 방학수 죽변어촌계장 등 어업인들은 “연근해 수산자원이 고갈되어 어업생산량이 감소되고 있는데, 울진원자력본부가 매년 인근해역에 어패류를 방류하여 수산자원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박현택 울진원자력본부장은 “우리 회사의 지속적인 어패류 방류사업이 해양생태 환경개선과 어민 소득증대 효과를 동시에 거둠으로써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정착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하였다.
울진/정재우기자 jwj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