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 ‘사랑나눔 장터’ 운영
대구시 교육청 ‘사랑나눔 장터’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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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2004년도부터 ‘난치병 학생 돕기’사업을 역점 추진과제로 선정해 심장병, 백혈병, 악성종양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과 그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2004년 4월 26일 대구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난치병 학생 돕기’ 발대식을 가진 후 ‘사랑의 손잡기’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바자회, 음악회, 사진전, 패션쇼 및 전시회 등 각종 성금 모금 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 유관기관, 단체 및 시민들이 보내준 성금 69억3천여만 원과 매년 교육청 예산으로 2억 원씩을 확보해 총 79억 3천만 원의 새 생명기금을 조성하여 학교장이 추천한 431명을 대상으로 난치병학생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9억5천여만 원을 지원하여 55명이 건강을 되찾았고, 그 외 난치병 학생들이 수술 및 입원, 외래 치료를 받았다.
대구/김천식기자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