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화합으로 상생의 길 대열에
노사 화합으로 상생의 길 대열에
  • 신아일보
  • 승인 2008.05.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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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평화정공 ‘노사 무교섭 타결 선포’
대구지역 자동차 부품업계의 선두 기업이자 자동차 도어시스템 부품 전문 생산업체인 평화정공(주)은 김범일 시장, 이완영 대구지방 노동청장, 이명현 대표, 김순창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300여명의 직원이 함께 ‘노사 무교섭 타결 선포식’을 지난 14일 오후 가졌다.
이명현 대표는 인사말에서 1988년 노조 설립이후 신뢰를 가장 큰 무기로 앞세워 신 노사문화를 창조해왔으며, 국외 5개국(인도, 중국, 미국, 등등) 국내 7곳에 공장을 세워 글로벌시대에 부흥해가고 있다며 얘기하고, 김순창 노조위원장은 시간 끌기 식 관행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교섭관행을 정착시키는 것도 좋겠다며 임금인상 결정을 회사 측에 일괄 위임 하게 되었다고 얘기했다.
이완영 대구지방노동청장은 평화정공이 제2의 창업이 될 수 있게 현재 50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려 정말 노사화합의 장을 만들어보자고 얘기했다.
김범일 시장은 대구의 우수인력을 필두로 자동차 부품이 앞으로는 미래 지능형 자동차로 옮겨 갈 것 이라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얘기하고, 직원들의 후생복지에 신경을 쓰겠다고 얘기했다.
대구/김천식기자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