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환경조건 오산 생태공원으로 오세요”
“천혜의 환경조건 오산 생태공원으로 오세요”
  • 신아일보
  • 승인 2008.05.0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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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11일 ‘2008 오산 생태환경 축제’ 개최



경기도 오산시가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가 오는 4일 화려하게 개막한다.
시는 1989년 시로 승격 당시 인구가 5만 6천명이었으나 지금은 거의 3배에 육박하는 15만명으로 어느덧 수도권 남부에 위치한 작지만 강한 도시, 중견도시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다.
택지개발로 인한 주택과 인구만 증가한 것이 아니고 주민의복지와 예산규모, 문화와 교육수준 등 다양한 면에서 질적인발전이 이루어져 왔다.
명품도시 오산을 건설하기 위한 또 하나의 걸작품이 지난해부터 기획해 그 모습을 선보일 전국규모의 축제, 바로 ‘2008 오산 생태환경 축제’ 이다.
시는 시내 중심가를 흐르는 오산천이 지난해 국가하천중 최초로 생태하천으로 복원되어 시민의 휴식공간과 자연학습장으로 조성되어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는 명소가 되었고 국내 최대 자생수목원인 물향기수목원이 도심에 자리 잡고 있는 천혜의 환경조건을 갖고 있어 이 둘을 하나로 연결, 문화·휴식·레져 벨트로 테마공원화하여 친환경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살고 싶은 환경도시 오산’의 랜드마크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4일부터 11일까지 오산천 생태공원과 물향기수목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2008 오산 생태환경 축제’는 생태환경을 주제로 학술, 전시, 체험, 교육, 만들기, 탐사,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 기간중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같이 있어 어린이날 기념표창과 초청공연, 만들기 체험과 레크리에이션,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유아놀이터, 어린이인형극, 캐릭터 순회 퍼포먼스 등이 특별히 준비되어 어린이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며 어버이날에는 전문극단의 춘향전 마당놀이와 7080콘서트, 사물놀이 공연 등이 준비되어 어버이날을 더욱 즐겁게 할 것이다.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댄스스포츠, 밸리댄스, 방송댄스, 느티나무등의 동아리 페스티벌과 B-boy공연, 환경백일장, 사생대회 등의 청소년 종합예술제 등이 열린다.
또한, 오산천 생태공원에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연꽃단지와 자연학습장을 조성했으며 하상분수대와 다리 밑 쉼터공간, 간이 체육시설은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시민들이 신나게 즐길 거리로 열기구를 타고 지상100m 상공까지 올라 갈수 있는 열기구 체험과 오산천을 여행 할 수 있는 코끼리 열차의 즐거움이 벌써 어린이들을 기다리게 하고 있다.
축제기간 교통편의를 위해 축제장인 오산천 생태공원과 물향기 수목원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4대가 매일 운영되며 축제 관람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체험부스, 주차안내, 버스안내 등행사장 운영을 맡을 자원봉사자 500명도 시민, 학생, 공무원등의 적극적 참여로 이미 행사준비를 마쳤다.
오산천 생태공원과 물향기수목원은 수도권에서의 교통도 편리한데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관내에 3개의 전철역이 있고 경부고속도로 오산 IC가 시내에 있으며 1번국도가 시내 중심을 관통하고 있어 자가용 이용시 오산 IC에서 수원방향으로 5분, 서울에서도 1시간이면 축제장에 도착할 수 있고 수도권 전철 이용시에는 오산대역(물향기수목원역)에서 하차하여 셔틀버스로 행사장을 찾을 수 있다.
축제 참여 및 관람 후에는 문화재나 명소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는데 독산성 세마대지는 백제시대에 쌓은 고성으로 권율 장군과 병사들이 성에서 식수고갈의 위기에 처했을 때 백마를 산상에 세우고 말에 쌀을 끼얹어 말을 물로 씻는 시늉을 해보이자 왜군은 성내에 물이 풍부한 것으로 속아서 퇴각하였다고 하며, 독산성을 축성한 후 성내인 현재의 터에 전승을 기원하기 위해 창건한 보적사, 조선시대 문신인 공서린이 서재를 세우고 제자를 모아 강의한 궐리사가 있고 공자의 행적을 글과 그림으로 새겨 놓은 성적도도 보관되어 있다.
또한 청동기 시대 후기에 속하는 유적으로 북방식과 남방식이 혼재되어 있는 희귀한 예로서, 선사시대 생활상을 연구할 수 있는 문화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지석묘가 외삼미동과 금암동에 위치하고 있다.
이밖에 6. 25 전쟁당시 공산 침략군과 최초 전투지로 자유를 수호하는데 큰 공을 세우고 산화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UN군 초전 기념비가 축제장에서 가까운 내삼미동에 소재하고 있다.
한편 이기하 오산시장은 첫 번째 열리는 이번 축제의 성공을 위해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하나하나 점검하고 있고 공무원들도 모두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특히 순차적으로 기동홍보반을 편성하여 수도권 전역과 전국을 순회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제 실무를 추진하는 오산시축제위원회 직원들은 밤낮이 없을 정도로 막바지 업무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전국에서 벌써부터 축제 문의가 쇄도해 업무를 볼 수가 없다며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이번 축제가 성공리에 끝나 오산시의 생태환경 우수성이 널리 홍보되고 오산시가 타 시·군과의 차별화된 문화구축을 통한 도시경쟁력을 확보하며 지역축제를 통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오산시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향상되길 기대해 본다.
오산/강송수기자
ss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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