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첫 모내기 실시
봉화군 첫 모내기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8.05.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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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물야면 북지리 심용규(65세)씨 농가에서는 지난 3월 30일 못자리를 설치하여 30일 만에 봉화 지역으로는 첫모내기를 1일 실시했다.
봉화 지역의 보통 모내기가 20일경부터 이달말까지인 것을 감안하면 20여일 일찍 모내기가 시작되어 8월 하순이나 9월 초순경이면 수확이 가능할 전망이다.
금년에 모내기를 한 면적은 0.6ha이며 품종은 조생종인 운광벼를 다른 농가보다 20여일 빨리 모내기를 실시하여 농번기 농사일을 분산하고 추석전 햅쌀을 출하하기 위해서 남보다 이른 모내기를 매년 하고 있다.
이번에 첫 모내기를 한 ‘운광벼’는 고품질 품종으로 추천된 품종이며 소비자의 밥맛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품종으로써 풍작을 기원하며 풍요로운 가을을 기대한다.
봉화/정재우기자 jwj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