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범인검거 훈련 실시
익산경찰서, 범인검거 훈련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8.04.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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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장 양태규)는 29일 오전 ‘공중전화 위치확인시스템’ 개선사항 자체 점검 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초등생 인질납치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범인이 공중전화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여 본서 및 지구대 전 직원을 비상소집 후 관내 공중전화 80여 개소에 160명을 배치, 주요지점 공중전화를 선점 한 뒤 공중전화를 이용하여 재차 현금을 요구하는 범인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훈련은 공중전화 위치확인시스템 개선사항에 대한 익산경찰서 자체 현장점검으로, 인질사건 발생시 공중전화 중요장소에 경찰관을 선점 배치 후 단계별 지구대 순찰요원·본서 전직원·강력팀.과학수사팀·상황실이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신속히 현장에 출동 후 공중전화 사용 후 도주하는 범인을 추적하여 검거하고 피해아동의 신변보호에 최우선을 두어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는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익산/김용군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