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발전·화합정책간담회 갖기로
구정 발전·화합정책간담회 갖기로
  • 신아일보
  • 승인 2008.04.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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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제18대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등 초청
인천시 남동구는 23일 관내 로얄호텔에서 제18대 지역구 국회의원(남동구 갑·을) 당선자 및 시의원을 초청하여 구정발전 및 지역화합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
구의 이번 정책간담회는 구의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의정활동을 통한 지원과 공동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구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태진 남동구청, 정구헌 부구청장, 간부공무원 8명, 이윤성(남동 갑), 조전혁(남동 을) 국회의원 당선자, 최병덕, 신영은, 강석봉, 오흥철, 김소림 인천시의원이 참석 구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이날 구는 2008년 구정운영방향 및 주요사업 추진상황과 당면 현안사항으로 현재 송도5.7공구의 관할권을 두고 연수구와 대립중인 가운데 남동구 편입 당위성을 설명하고, 2014년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 종목인 럭비, 농구, 하키, 탁구 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경기장을 남동구에 유치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관련 시의원들은 한결같이 “주민자치위원회등 주민자치기구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주민들 스스로도 의지를 갖고 적극 나선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현재 우리사회는 다문화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만큼 논현동에 거주하는 새터민과 이주여성들을 위해 구차원에서 별도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윤 구청장은 “현재 지자체의 예산만으로는 주민의 복지수요를 감당하기에도 벅차다”면서 “중앙정부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항인 만큼 국회의원당선자 및 시의원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전혁 당선자는 “현재 구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 결실을 거둘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칠성기자
csbea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