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어린이집 대상 순회교육
14일 북구는 “오는 8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순회교육은 어린이들이 손을 깨끗이 씻는 요령을 통해 식중독 예방과 올바른 건강습관을 기르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북구는 지난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육희망자를 접수한 결과 23개 어린이집에서 교육을 신청하여 1,900여명의 어린이가 위생교육을 받게 됐다.
이번 손 씻기 순회교육은 오는 8월까지 해당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교육하게 되며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 유도를 위해 노래를 통한 올바른 손 씻는 방법을 설명하고 에니메이션을 통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위생적인 손 씻기를 통해 감염성 질환인 식중독, 독감, 눈병 등 60%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보건.위생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문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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