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범죄없는 마을’ 17곳 선정
금산 ‘범죄없는 마을’ 17곳 선정
  • 신아일보
  • 승인 2008.04.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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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검찰청, 충남도 92개 마을중 1/4 차지
금산군민들의 준법정신과 정대함이 다시한번 이름을 떨쳤다.
금산군 관내 17개 마을이 대전검찰청이 주관하는 2007년도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됐다.
충청남도내는 총 92개 마을이 ‘2007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1/4(18%)을 금산군이 차지했다.
금산군에서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제원(수당4, 길곡2, 금성1, 용화2) △부리(예미2, 어재2) △군북(외부1) △남일(신동2, 덕천2, 상동2, 마장2) △남이(건천1, 대양1, 석동1) △진산(교촌2)이며 준범죄없는 마을로는 △금성(파초2) △부리(양곡2) 등이다.
전년도 16개 마을에서 1개 마을이 증가 했고, 부리면 예미2리, 어재2리는 5년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되려면 당해년도에 출향민을 포함한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주민 모두 범죄를 일으키지 않아야 한다.
금산군은 범죄없는 마을 선정이 시작된 1981년 이후 충남도내에서 9회째 최다 범죄없는마을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진산면 오항2리의 경우 마을단위 10회라는 충남도내 최고기록을 갖고 있다.
이번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자긍심 고취 및 법질서 생활화하는 사람이 보다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현판식 증정과 함께 주민숙원사업비 7백만~2천만원씩이 각각 지원된다.
길기배기자
gbkil@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