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훼손된 관악산 숲길을 살리자며 (사)생명의 숲, G마켓과 함께 공동으로 ‘관악산 숲길 가꾸기 캠페인’ 행사를 오는 5일 관악산(제1광장)에서 개최한다.
구는 관악산의 훼손된 숲길을 복원하기 위해 지난 1월 사단법인 생명의 숲, 인터넷 쇼핑몰 G마켓과 ‘관악산 숲길 가꾸기’ 협약을 체결하고 아름다운 관악산 복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관악산 숲길가꾸기의 복원에 대한 숲탐방객의 의견을 구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희망메시지 적기, 숲탐방, 숲길 사진전, 관악산의 사진인화 서비스, 포토 존, 폐휴대폰 수거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 진행한다.
또 숲탐방 및 정화활동에서 하행시 쓰레기 및 산악회 안내문을 수거해 오면 기념품을 지급하며 또한, G마켓에서는 서랍 속에 잠자고 있는 폐휴대폰을 가져오면 G마켓 장바구니와 교환해 주는 행사도 갖는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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