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허진수 사장, 은탑훈장 수훈
GS칼텍스 허진수 사장, 은탑훈장 수훈
  • 신아일보
  • 승인 2008.03.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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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 향상등 다양한 경영혁신 기여 공로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인 허진수 사장이 1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 35회 상공의 날 기념식장에서 에너지효율 향상을 통한 비용절감 등 다양한 경영혁신과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국가 경제 기여 등 성과를 인정 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허 사장은 품질혁신과 고객만족 달성을 위한 ‘6시그마’를 경영층으로부터 현장의 모든 운전원에 이르기까지 확대 보급해 지난해 하반기까지 2278건의 과제 수행으로 약 2800억원의 생산성 향상을 달성하는 것을 비롯, 2005년 말부터 ‘IIF(Incident & Injury Free, 무사고 무재해)운동’ 도입으로 2007년 정유업계 최초로 무재해 600만인시 기록을 달성하는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경영혁신 활동을 전개하는 등 국가산업 발전에 정성을 쏟은 공적이 인정됐다.
허 사장은 특히 중국, 일본, 중동은 물론 러시아 등 해외 시장에 전통적인 연료유뿐만 아니라 윤활기유, 고품질 아스팔트 등 다양한 제품을 수출, 전체 매출의 약 51.3%(약 11조215억원)를 수출함으로써 국가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으며, 중동 오만에 정유공장 신설부터 기술지원, 중국 리동에 방향족공장 신설 및 운전기술을 수출하는 등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아가 지상유전이라고 불리는 대규모 고도화설비투자를 통해 고용을 창출하고 관련업체에 전액 현금을 지급, 연관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도모했으며, 1000억원 규모의 GS칼텍스재단을 설립해 사회봉사활동, 지역문화진흥사업,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공익사업 수행의 기반을 마련했다.
허 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회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끝임 없는 혁신활동을 토대로 지역발전과 국가산업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여수/이강영기자
gy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