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노인대학 입학식 성료
완도군노인대학 입학식 성료
  • 신아일보
  • 승인 2008.03.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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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 부설
완도군(완도군수 김종식)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회장 김충식)에서 주관하는 13일 군 노인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3개소의 분교 입학식에 참석하여 노년에도 불구하고 식을줄 모르는 열정으로 노인대학에 입학한 입학생들을 축하 격려해 주었다.
지자체 별로 일개시군에 노인대학 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완도군은 4소의 노인대학을 개설하여 노인복지는 물론 어르신들의 뛰어난 경륜과 풍부한 경험을 사회에 활용하시도록함과 아울러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여 남은 여생을 더욱더 보람있게 보내시도록 각종 예산을 지원해 오고 있다.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65세부터 75세까지 입학할수 있으며, 운영은 매주 또는 격주제로 개강하게 되며 군수, 대학교수, 군의원, 경찰, 여가프로그램 지도자, 기관단체장 등 사회단체 저명 인사들이 수시로 대학생들에게 유익한 특강을 하게 된다.
노인대학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맞는 노래, 율동, 건강체조, 레크리에이션, 한글교육, 서예, 기본상식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주요관광지 등 현지견학을 통하여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도서지역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을 다니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금일권역과 고금ㆍ약산권역에 노인대학 분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노화권역에 노인대학을 개설하여 도서지역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을 다니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김재일기자 ji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