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투자유치사업본부 신설
강원도, 투자유치사업본부 신설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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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과도…9국 43과로 조직 개편
강원도는 29일 올해 조직개편 계획을 담은 ‘도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 개정안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에 따르면 도는 미래기획단을 폐지하고 투자유치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2개과가 늘어난 9국 43과로 조직을 개편한다.
투자유치사업본부에는 기업유치과와 미래기획단 미래개발과가 이전한다.
또 관광정책과와 관광개발과를 관광진흥과로 통합하고 관광마케팅사업단을 관광상품개발 등의 기능을 보강해 관광마케팅사업본부로 개편했다.
미래기획단내 혁신분권과는 폐지하는 대신 자치행정과와 신설되는 지역개발과로 기능을 통합 운영한다. 또 산업경제국내 청정에너지정책과를 비롯 관광시설유치과와 외자유치과를 신설한다.
도는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 상반기 정기 인사를 주초 단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관광ㆍ산업 등 투자유치분야의 생산적인 유치활동을 통한 투자활성화가 기대되고, 정부의 조직개편과도 연계성이 많아 도의 투자유치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오경민기자
j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