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방서, 합동 소방훈련 전개
철원소방서, 합동 소방훈련 전개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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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원사서…동송의용소방대원등 60여명 참가
철원소방서(서장 조완구)는 28일 관내 전통 사찰인 심원사에서 철원군청 직원, 동송의용소방대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 소방훈련을 전개했다.
최근 숭례문 화재사건과 관련해 추진된 이번 소방훈련은 관내 목조문화재에 대해 화재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 및 재난 대비 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통한 진압대책수립으로 중요 목조문화재 보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됐다.
가상의 119화재신고를 시작으로 사찰 내 인명대피 유도, 화재발생과 동시 경내 배치된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진압, 6대의 소방차량을 이용한 신속한 화재진압 등을 훈련했다.
조완구 소방서장 “이번 훈련을 실시함으로서 실제 화재시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심원사 사찰 등에 대해 진입로를 확보하는 등,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발생시 대처하는 요령을 습득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훈련이었다”고 밝혔다.
최문한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