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사 관계자’와 간담회 가져
‘지하철 역사 관계자’와 간담회 가져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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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소방서, 신속한 화재진압 방안등 논의

인천남동소방서는 최근 정부청사·숭례문 화재·정권이양 등으로 사회가 어수선한 틈을 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지하철 방화등 화재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25일 3층 강당에서 지하철 역사(간석, 시청, 예술회관) 및 인천지하철공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하역사안 및 전동차 화재 발생시 화재진압의 곤란함과 다수의 인명 피해 우려가 상존해 유사시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및 임무 역할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지하철공사와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화재,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화재진압 및 구조 활동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남동소방서는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안전대책으로 유관기관간 공조(비상연락망, 장비동원 등)체계 구축, 도상 훈련을 통한 사고 수습능력 배양, 사고 유형별 합동 훈련, 기동 순찰시 지하철역사 환기구 시건장치 점검, 인명대피로 확보, 소방차 진입 장애물단속 및 소화전 부근 주정차 차량 과태료 부과 등 화재진압보다 화재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하철 역사 관계자들에게 초기 화재 수습을 위한 소방시설 사용법 및 인명대피 교육 정기적 실시, 지하 역사내 순찰 강화, 정기적 소방 훈련, 지하내 공사시(용접 등 화기취급시) 소화기 비치 및 안전관리자 지정 운영토록 당부했다.
인천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