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지역 현안사업에 집중 투자키로
서산시가 지난 1월 대대적인 행정조직을 개편한데 이어 이번에는 2008년도 경상비 세출예산 10%를 의무적으로 절감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개선을 통해 총 72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올해 시의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3,286억, 특별회계 649억원으로 총 3,935원으로 날로 증가하는 재정수요에 발맞춰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할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고, 예산부족으로 그동안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현안 사업과 정책사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부서별 예산절감 목표액을 끌어 올리고 성과분석을 토대로 우수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부서별 인센티브 및 패널티를 적용하는등 형식적이고, 획일적인 예산절감 방식의 틀을 벗어나 성과를 한층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사업예산의 집행후 발생되는 입찰차액에 대해서는 타 사업으로 전환 사용하는 것을 강력히 통제하고, 행정운영 경비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이영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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