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 만든다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 만든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2.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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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교통·쓰레기등 종합대책 추진
천안시는 우리 고유의 설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쓰레기 처리, 응급환자(진료) 안내, 상. 하수도 대책, 교통소통대책, 도로안전, 민원서류 접수, 재해, 재난상황, 환경오염예방 등 9개 분야 360명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여 시민불편과 행정 공백을 예방한다.
이를위해 대형 사건사고 및 화재예방을 위해 대규모 판매시설, 종합여객시설, 공연시설 등 89개 시설에 대하여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마무리하고, 대형화재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소방서 주관으로 사전점검과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시내 각급 도로의 일제정비와 도로안내 표지판 95개소를 주요 장소에 설치하고 귀성객 안전수송 대책을 추진하는 등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 상황을 유지한다.
또한 연휴기간 중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단속을 위한 2개반 6명의 단속반을 운영하고, 기동 청소반을 가동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보건소에 35명의 의료지원반을 편성 운영하고, 280개소의 병· 의원과 2백여 곳의 약국을 순번제로 운영토록 하여 연휴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설 주요 성수품 수급 및 가격안정, 이웃과 함께하는 설 명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검소하고 즐거운 설명절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주영욱기자
joolee01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