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구 9549명 늘어
지난해 인구 9549명 늘어
  • 신아일보
  • 승인 2008.02.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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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최근 5년간 평균 4.04% 증가
충남 천안시의 2007년말 인구가 54만742명으로 전년도인 2006년말 대비 1.77%인 9,549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읍지역이 10만 5,303명으로 19.5% △면 지역이 4만 4,974명 8.3% △동(洞) 지역 39만 465명으로 72.2%를 차지했고, 내국인이 53만 1,956명(98.4%), 외국인이 8,786명(1.6%)이며, 성별로는 남자가 27만 4,327명(50.7%) 여자가 26만 6,415명(49.3%)을 차지했다. 세대수는 20만 4,645세대로 전년대비 4,365세대 2.18%가 증가했으며, 세대당 평균인구는 2.64명으로 나타났다.
천안시의 인구증가는 지난 2003년 46만 2,714명 이후 최근 5년간 평균 4.04%의 증가세를 보였는데 인구 증가율은 2006년 2.4%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7년 한해 △출생은 6,935명으로 1일 평균 19.0명이 태어났으며, △사망이 2,098명으로 1일 5.7명 △혼인은 4,556쌍으로 1일 12.5쌍 △이혼이 1,425쌍으로 1일 3.9쌍을 나타냈고, △전입이 10만 4,397명으로 1일 286명 △전출은 10만 395명으로 1일 275명이 이동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읍면동별로는 △부성동 5만 843명(9.4%)으로 가장 많았고, △쌍용2동 4만 4,658명(8.3%) △백석동 4만 1,098명(7.6%) △신방동 3만 4,819명(6.4%) △신안동 3만 2,419명(6.0%) △성환읍 3만 579명(5.7%) 순으로 많았고, 인구 증가율은 △청룡동 14.71% △쌍용2동 8.53% △백석동 2.55% △성거읍 1.40% △부성동 1.38% 순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9세 이하가 7만 1,201명으로 전년대비 1.73% 감소했고, △10세~64세가 42만 1,576명으로 2.20% 증가했으며, △65세 이상 이 3만 9,179명으로 2.94% 늘었다.
또한 외국인은 2006년에 비해 916명이 늘어 10.4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주영욱기자
joolee01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