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군보건소(소장 이현숙)는 최근 해외에서 감염성 질병이 확산됨에 따라 여행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집트에서 AI 인체감염형(H5N1)이 2건 발생, 2명이 사망하여 지금까지 43건의 AI 인체감염 환자가 발생했고, 중국 내륙지역인 신강자치구 토로번시에서 AI(H5N1)가 발생하여 가금류 살처분과 인근지역 가금류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등 AI 인체감염 발생국가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 여행객 3명이 세균성이질에 감염됐고, 라오스 남부 Xekong Province에서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콜레라가 발생하여 지금까지 254명이 감염되어 3명이 사망하는등 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른 전염병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여주/임성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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