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기름 제거활동 펼쳐
경기도 구리시 수택3동(동장 김행록) 통장협의회, 새마을 남·녀지도자, 희망봉사회(회장 안정섭)등 봉사자 40명은 지난21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구름포) 해안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차가운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기름덩이 제거 및 기름에 범벅이 된 돌을 닦아내는 봉사를 실시하여 조금이 나마 어민들의 고통을 분담했다.
한편 이번 봉사작업에 참여하지 못한 일부 통장협의회 및 새마을지도자회원들은 빵·우유·김밥과 따뜻한 어묵 등을 제공하여, 봉사의 의미를 함께했다.
구리/조한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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