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9일까지…시·구·동 全직원 투입
경기도 부천시는 종량제 봉투가격 현실화에 따라 일부 시민들의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대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에 나섰다.시는 지난 15일부터 2월 29일까지 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시·구·동 전 직원을 투입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번 집중단속은 비규격봉투 스티커부착과 배출자 적발 및 과태료 부과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번 집중단속에서도 비규격 봉투에 대해 무단투기 스티커 부착후 무기한 수거를 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 시는 쓰레기의 내용물을 확인하여 배출자를 적발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으로 비규격봉투 불법 무단투기로 적발된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반면 불법 무단투기 신고 시에는 20만원 이하의 신고포상금이 지급된다.
부천/차대석기자
dschar@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