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2007 축제평가 보고회’ 開催
포천 ‘2007 축제평가 보고회’ 開催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2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재인 부시장·시의회 의원등 참석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11일 지난해 시행된 ‘개성인삼축제'와 ‘산정호수명성산 억새꽃 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심재인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축제조직위원회 위원,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평가에서 산정호수명성산 억새꽃축제는 참가 인원만 100만여명에 달해 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억새배 달집태우기, 억새밭 빨간우체통,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참가자에게 감동 주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하지만 자원봉사자 및 행사참가업체 사전교육이 미흡하고 정확하고 친절한 안내가 부족했다는 평가도 나와 축제조직위원회 구성원 확대 및 전문성을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성인삼축제는 총 참가인원 21만여명에 육박해 새로운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포천시를 국내외에 홍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축제준비 미흡과 홍보부족, 예산부족 등 문제점 등이 드러나 이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포천/신원기기자
wg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