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상공회의소(회장 김인만)는 2008년 무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9일 군내면 용정회관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심재인 포천시장 권한대행, 고조흥 국회의원, 이강림 시의회 의장, 각급 기관 단체장, 소속 회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앞으로는 경제인들이 대접받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언급하며 “경기북부지역은 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찾아볼 수 없는 각종 규제로 인해 이중삼중의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여기 모인 경제인들과 함께 이 어려운 난제를 함께 해결하자”고 역설했다.
또한 “앞으로 포천시는 발전 속도가 빠르게 전개될 도시이며,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산정호수 일대 관광도시 개발사업이 진행되면, 경기북부지역 발전에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천시장 권한대행 심재인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8년 무자년 새해에는 그동안 시가 계획하고 준비해온 모든 분야의 시책들을 착실하게 하나하나 펼쳐 변해가는 포천의 미래를 피부로 느낄수 있도록 800여 공직자 모두가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차분히 추진해 시장권한대행으로써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상공회의소 김인만 회장은 포천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배를 제의하는등 신년인사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포천/신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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