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2010 도시관리계획안’ 마련
용인 ‘2010 도시관리계획안’ 마련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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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주민 의견 접수
경기도 용인시는 2010년을 목표로 용인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입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접수한다.
시가 이번에 수립한 2010 용인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입안은 지난해 상위계획인 2020년 용인도시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도시기본계획을 구체화하고 기존 계획을 재검토해 시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일관되게 종합하고자 마련 한 것.
재정비안은 지난 2003년 수립한 2006 용인·남이·백원 도시관리계획의 근간을 유지하면서 상위계획과 상충하거나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는 내용으로, 최종 결정고시 내용이 아니라 행정 절차 이행시 변경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으로 나눠 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 도시계획시설계획 등에 관한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도시지역은 주거지역, 공업지역은 늘고 녹지지역과 상업지역은 감소한다.
도시자연공원구역은 9개 지구 7,323,615㎡가 증가한다. 주요 도시계획시설로는 공원은 19개소 945㎢가 증가하며, 녹지는 6개소가 감소한다.
비도시지역은 자연취락지구가 25개 지구가 증가하고 관광휴양개발진흥지구는 11곳 모두 없어지고 유통개발진흥지구가 1곳, 특정개발진흥지구가 10곳 증가한다.
주요 도시계획시설로 학교는 초등학교 1곳이 증가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공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10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 도시계획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용인/김부귀기자
b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