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하수도 치수방재 사업 조기 발주
강동, 하수도 치수방재 사업 조기 발주
  • 신아일보
  • 승인 2008.01.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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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발주 완료… 3월 착공키로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최용호)는 2008년 시행 예정인 하수도 관련 사업을 조기에 발주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이번 하수도 사업 조기 발주로 우기전에 주요 하수도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수해 없는 강동을 조성한다.
이번에 조기 발주되는 치수방재 사업은 총 8건에 73억2천2백만원이 투입된다.
구의 조기 발주 사업은 배재고등학교 주변 하수관 개량공사, 암사동 512 및 천호동 332 주변 하수도 개량공사, 성내·고덕·천호 배수분구 하수 시설물 보수 보강 공사, 고덕천 자연하천 정비 사업, 하수구 구조물 정비공사, 하수도 준설공사, 수방시설물 정비공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저지대의 침수해소를 위해 1월 말까지 현장조사와 설계를 마무리하고, 2월 발주를 완료하여 3월 초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저지대 지역 주민의 여름철 침수 불안요인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해에도 154억원을 투입하여 고덕빗물펌프장증설 및 토출관로 변경공사를 완료해 여름철 폭우 시 고덕천 및 망월천 수위 상승에 의한 침수피해를 대비했다.
김두평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