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년, 구민 감동행정 펼친다”
“무자년, 구민 감동행정 펼친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1.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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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관악, 2008년 시무식 개최
서울시금천구는 2일 구민문화체육센터에서 구청, 보건소 및 동주민센터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08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와 구민의 삶의 질 향상 위한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새해 설계를 밝히고 우선, “시흥2·3·4·5동 일대 시흥재정비촉진지구를 친환경 그린도시로 개발하고 육군도하부대 이전 후 즉시 금천구심개발 공사를 시행하여 살기좋은 희망 city 금천을 건설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활기찬 디지털 경제도시 구축을 위해 서울디지털산업2단지는 패션디자인 전문거리로 조성하고 3단지는 첨단 디지털벤처밸리로 육성해 나가며,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모아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공정률 65%로써 올래 10월 완공예정인 금천구 종합청사 건립공사를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구 공무원들의 창의 마인드를 강화하여 구정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는 한편 각종 업무를 혁신하여 예산은 절감하고 복지는 늘려나가는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관악구도 구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무자년 새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효겸 구청장은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그 동안의 관행과 답습은 모두 묻어 버리고 생각과 행동, 실천의 마인드를 구민중심으로 새롭게 바꿔 구민감동의 새 시대를 여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서울시 제3영어마을 건립, 낙성대 교육문화의 거리조성, 난곡 GRT건설, 신림동 재정비촉진지구 추진, 신림동 고시촌 걷고싶은 거리조성, 도림천 생태하천 복원 등 핵심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오는 10일 관악문화관 공연장에서 구민 1,000여 명을 초청해 ‘2008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14일부터는 봉천본동을 시작으로 ‘2008년 동 순회 주민인사회’를 개최한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